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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 이후 관심 폭발, 대구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 분양




지난 6·17 대책이 전국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말 그대로 기름을 부은 듯 호황을 유발하고 있다. 다주택자와 갭투자자를 겨냥한 대책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가 적용돼 오피스텔로 수요를 옮겼다는 분석이다.

실제 대구지역 분양업계에 따르면 6·17 대책 이후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문의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오피스텔 분양 일정이 공개되면서는 분양 상담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찼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건축되는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은 9월 분양에 돌입하면서 분양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분양일정이 진행된 코아루 더리브 아파트의 경우 최고 경쟁률 21 대 1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오피스텔 역시 달서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인 만큼 빠른 물량 소진이 기대되고 있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공동주택 274세대와 오피스텔 102실 등 모두 376세대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102실은 모두 사용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된다.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위치의 강점이다. 죽전네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코아루 더리브’ 오피스텔은 대구 도시철도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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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죽전네거리 일대는 고급 주상복합타운으로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KTX서대구역사 준공과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 등이 예정돼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죽전네거리 일대의 개발호재나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했을 때, 미래 가치는 점점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라 불리는 성서공단과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염색 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인근에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등학교를 비롯해 학생들의 문화 여가생활이 가능한 대구학생문화센터가 가깝다.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코아루더리브’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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