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농민을 위한 농지담보대출 ‘MG농지든든대출’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품은 실경작 농민을 대상으로 농지취득자금, 영농자금, 시설자금 등을 지원하는 농민 특화 대출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거나 등록 예정인 농민이면 전, 답, 과수원 등 실제 경작하고 있는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지의 실제 가치를 반영한 대출한도 산정방식으로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10년(거치기간 2년 별도 운용 가능)으로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또는 원리금균등상환 중 상환방법을 택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농지의 가치를 알아주는 ‘MG농지든든대출’ 상품을 통해 최근 장마와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