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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주식시장은]기관·외인 차익 실현에 코스닥 1%대 하락세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으로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서도 장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에 나섰다.

이날 오후1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5.61포인트) 내린 2,406.7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00%(0.04포인트) 오른 2,412.44로 출발해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오전에 이어 코스피는 2,40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114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2억원과 4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1.19%), 현대차(2.76%), 현대모비스(1.67%)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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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11.48포인트) 내린 877.4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12%(1.06포인트) 오른 889.94로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44억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과 1,424억원 규모를 팔아치우며 낙폭이 커졌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7.49%), 에코프로비엠(4.86%) 등이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5%), 씨젠(-0.23%), 알테오젠(-4.11%), 카카오게임즈(-5.05%) 등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세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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