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21일 새벽 대규모 화재로 초토화된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7시간여 만에 진화된 이번 불은 창고 수십 곳을 태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사를 준비 중이던 상인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성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