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필이 신생 기획사 ‘아카이브 아침 주식회사’(ARCHIVE ACHIM)와 인연을 맺었다.
아카이브 아침 측은 23일 “최근 김필이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신뢰를 쌓아온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한 신생 기획사 아카이브 아침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호 파트너 뮤지션으로 합류하게 된 김필의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CJ ENM과 전속 계약을 종료한 김필은 수년간 함께 한 스태프들의 손을 잡으며 ‘의리’를 지켰다. 김필의 새 소속사인 ‘아카이브 아침’은 김필과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이달 설립한 기획사다.
김필은 지난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해 2014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6’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해 디지털 싱글 ‘목소리’, ‘사랑 둘’, 정규 1집 ‘유어스 신시얼리(yours sincerely)’을 발표하여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고히 했다. 또한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감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김필은 올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