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노원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2년 연속 수상




서울 노원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노원구는 지난해 아동과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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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노원아 걷자 운동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 구민의 걷기 활성화 캠페인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노원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47.7%로 서울시 25곳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63.3%를 기록해 서울시 자치구 7위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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