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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주식형 액티브 ETF 29일 상장

삼성·미래서 첫 선




국내 최초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9일 상장된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9일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와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2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코스피 지수보다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다. 종목, 매매 시점 등을 인공지능(AI)의 분석과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해 운용한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는 운용자산의 70%는 코스피지수 구성 종목을 담고 나머지 30%는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가상증강현실, 드론, AI, 사물인터넷 등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선정한 16개 분야 중 특허 발원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7개 대표 테마를 지정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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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AI의 예측을 통해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한다.

총 보수는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는’ 0.30%며,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0.40%다.

편입종목 구성은 체크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존 패시브 ETF와 동일하게 매일 공개된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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