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칠곡기계명장고 출신 중소기업 취업지원

경북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가 경북기계명장고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칠곡군이 밝혔다.

청년 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경북기계명장고 졸업생 10명에게 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 시 고용지원금과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우수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전문 기술인력 유출 방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인력 공급 등 인력 부조화도 일정 부분 해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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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7월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칠곡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의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주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경북기계명장고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기업조직의 이해, 직장예절, 선배와의 만남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초년생을 위한 특별교육을 5일간 진행했다.

앞으로 10명의 학생들은 10월 5일부터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근무하며, 1년간 기업은 인건비(월 200만원/1인)를 학생들은 주거비 및 교통비로 지급하는 지역정착비(월 40만원/1인)를 지원받게 된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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