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울트라기어' 앞세워 게이밍 모니터 수요 잡는다

내달 3일 e-스포츠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 개최

게이머 20여명 초청...글로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 포스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의 성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인기 슈팅 게임 ‘발로란트’ 대회를 열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의 성능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일(미국 현지시간) e-스포츠 대회 ‘LG 울트라기어 페이스오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라이브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인기가 많은 게이머 2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를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채널과 LG 울트라기어 트위치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LG전자는 대회 일주일 전 공개되는 홍보영상과 대회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10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상품권 1,000여장 등 총 4만8,000달러(약 5,700만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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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 패널에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고, 초당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44Hz(헤르츠) 고주사율을 갖추고 있다.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하면서 올해 초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울트라기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알리는 마케팅을 펼치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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