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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구름 사이 보름달에 소원비세요…오후 일부지역 소나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에 매일 밤 지름 40m 크기의 보름달을 영상으로 띄운다./사진제공=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에 매일 밤 지름 40m 크기의 보름달을 영상으로 띄운다./사진제공=에버랜드



추석 당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 20분, 인천 오후 6시 21분, 수원 오후 6시 20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춘천 오후 6시 17분, 대전 오후 6시 18분, 청주 오후 6시 18분, 대구 오후 6시 13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울산 오후 6시 10분, 광주 오후 6시 20분, 전주 오후 6시 19분, 제주 오후 6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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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는 밤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니 귀성객이나 성묘객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에 있는 공항은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공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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