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2차 전체회의가 6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과 공론화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 분과별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회의에서는 운영규칙 공표, 연구단 설치·운영을 포함한 공론화위 운영계획 의결, 홈페이지 제작, 로드맵 발표 및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된다. 분과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 의제를 선정한다.
공론화위는 산하에 기획분과, 소통분과 등 2개 분과를 두고 있다.
기획분과는 행정통합 공론화 로드맵 설정, 행정통합 기본구상 보완 검토, 특별법 입법과정 지원 및 조례 제정 검토, 특례 조항 사례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공무원 아카데미 운영 등을 담당한다.
소통분과는 시·도민 권역별 토론회 기획 및 개최, 행정통합 국회 및 국가균형발전위 공동 심포지엄 개최, 시·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행정통합 공론화 영상 제작, 대언론 활동 지원 등을 관장한다.
한편 이날 회의는 공론화위 회의 공개 원칙에 따라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