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참외 빵과 참외 말랭이 등 지역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 12개 품목을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병환 군수와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임양원 울타리USA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수출 선적식은 울타리USA사와 지난 8월 체결한 수출 협약식에 따른 성과다. 이번에 수출한 품목은 이외에도 한과, 조청, 된장, 고추장, 간장, 미숫가루, 청국장, 건면, 감자전분, 홍도라지 조청 등이다. 미국 울타리USA사는 LA를 중심으로 인근 도시에 4개 직매장과 미 전역에 온라인망을 확보한 회사로 대폭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성주=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