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이종환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 신문협회 부회장 선임

"회원사와 협력,새로운 활로 모색"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도 선임.

이종환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서울경제DB이종환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서울경제DB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사진제공=신문협회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사진제공=신문협회


이종환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과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이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신임 부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신문협회는 1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348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회장들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신문산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회원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 편집국장·부사장·대표이사 사장,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홍 신임 부회장은 미 코네티컷 웨슬리언대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MBA) 출신으로 중앙일보 전략기획실장 상무와 지원총괄 전무,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중앙홀딩스·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관련기사



한편 신문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김석종 경향신문 발행인, 김현대 한겨레신문 발행인, 이영성 한국일보 발행인 등 3명의 이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협회 측은 선임 배경으로 “최근 대내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협회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2년 정기총회까지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