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도 속에 소폭 하락세다.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6%(15.48포인트) 오른 2,357.01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09억원, 기관은 3,19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011억원 규모를 팔았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스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코스피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26%(2.15포인트) 내린 831.6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26억원, 개인은 340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44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