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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미스터트롯: 더 무비' 이찬원 "스포츠 아나운서 꿈꿨다"

/사진=TV조선/사진=TV조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톱6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콘서트 영화다.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관련해 이찬원은 “포털 사이트 영화란에 우리가 배우로 등록돼 있고, 주연으로 등록돼 있더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가수 외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묻자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을 잠깐 꿨던 적이 있다”며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 같은 프로그램 진행도 좋고 말하는 걸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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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 가족, 한 식구 같다는 말을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 정말 저희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 순간이 많았다”며 “우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 가족처럼 식구처럼 케미를 이루게 됐는지 그 과정을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TOP6와 팬들을 향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피만 안 섞였지 한 가족인 것처럼 팬들도 그렇다. 가끔 고민이 많을 때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간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미스터트롯’ 콘서트도 오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다시 열린다. “지난 날이 생각난다”며 “올해 1월 1일에도 ‘미스터트롯’과 함께했는데 어느덧 연말이 다가온다. 이번 영화를 비롯해 다시 재개될 콘서트도 열심히 할 거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방송도 열심히 하며 팬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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