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실전형 SW인재 요람' 삼성 SSAFY, 5기 교육생 모집

만 29세 이하 4년제 대학졸업생 등 지원가능

몰입형 코딩교육부터 실전SW 개발경험 쌓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SSAFY 1기 교육생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SSAFY 1기 교육생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주관하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가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SSAFY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강조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SSAFY 5기 교육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SSAFY는 삼성전자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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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전국의 29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은 매달 100만 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교육 과정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1학기에는 알고리즘 기반의 몰입형 코딩 교육을 받아 기본기를 다지고, 2학기에는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 주도형 학습을 통해 실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역량을 쌓는다. 특히 2학기에 진행되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돕는다. 교육장소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4곳이다.

SSAFY는 다양한 기업과 교류하며 교육생의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SSAFY 교육생 대상 특별 전형 등을 실시한 회사만도 50여 곳. 이 외에 진로 설계를 돕는 개인별 취업 지원 컨설팅과 채용 박람회,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900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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