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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되는 지식산업센터… 대전 산업단지 ‘가온비즈타워’ 주목

총 446억 원 투입되는 한샘대교 착공으로 교통환경 대폭 개선




앞으로는 알짜 부동산 자산으로 꼽히던 지식산업센터도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의 저렴한 분양가, 높은 담보대출 비율, 세제혜택 등 기업 친화적인 장점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열풍이 시작되었다.

특히 희소성이 있고,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자산 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핵심지역 지식산업센터의 경우는 여전히 실수요만으로도 분양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희소성, 교통망, 업무지구 접근성을 면밀히 따져 분양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대전 산업단지의 가온비즈타워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가온비즈타워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없거나 미흡했던 대전 지역의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2.5t 트럭이 호실 바로 앞에서 상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층고도 5.4m를 확보하는 등 대형 화물과 자재 이동의 물류 편리성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분기점에 위치한 덕분에 입주기업들은 대전IC, 북대전IC, 신탄진IC 등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뛰어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21년에 둔산 신도시와 대전 산업단지를 쾌속으로 연결하는 한샘대교까지 완공되면 현재보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교통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가온비즈타워가 들어설 예정인 대전 산업단지는 지난 50년 동안 대전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 온 핵심지역이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포진해있어 연계 비즈니스에도 유리한 입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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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가온비즈타워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지역 내 희소성이 높다”라며, “2021년 한샘대교 개통으로 교통망도 개선되고 대전 산업단지의 알짜 입지를 선점해 업무지구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전 도심은 물론, 인근 지역 기업들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 비즈타워는 대전광역시 대전시 대덕구 한밭대로 1041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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