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종합] ‘3분기 4.9% 성장’에 中, LPR 3.85% 6개월째 동결…환율은 6.6위안대

중국 상하이의 한 자동차 공장 작업 모습.  /로이터연합뉴스중국 상하이의 한 자동차 공장 작업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를 여섯달 연속 동결했다. 미국 등 다른 나라와 금리차이가 지속되고 중국의 경제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위안화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0월 LPR 발표에서 1년 만기 금리가 전달과 같은 3.85%로 집계됐다고 20일 공고했다. 5년 만기 LPR도 4.65%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에서 지난 3·4분기 경제성장률이 4.9%를 기록하고 9월 소비지표도 상승(3.3%)하는 등 경기회복이 가시화면서 추가 통화완화 정책은 불필요해진 것으로 지적됐다.


인민은행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4월 LPR을 비교적 큰 폭인 0.20%포인트(1년 만기 기준) 인하한 이후 계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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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국의 기준금리는 주요국 가운데 상당히 높은 것이다. 이는 미국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0.25% 수준에서 동결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이런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을 시사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를 반영, 중국 위안화는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6930위안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8개월만에 6.6위안대로 떨어졌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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