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향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이행 정도가 결국 코로나19의 유행과 종식을 결정지을 중요한 키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계와 방역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비대면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 및 원격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감염 전파 위험 최소화와 방역의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주)시큐어월드(대표 서종성)는 AI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딥러닝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여 사업영역을 다각도로 확장해 나가는 가운데, 비접촉식 출입보안 솔루션인 ‘코가드(COVID19, COREA-Guard)’를 출시했다.
시큐어월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데이터 활용이 확산되며 ‘디지털 뉴딜’ 역량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와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코가드를 통해 데이터 댐을 구축, 지능형 머신러닝이 가능하고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방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기존 상용화된 열화상카메라는 열감지센서를 통해 발열 상태를 체크했지만,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AI)마스크인식기는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인식, 데이터 수집 및 분류, 모델링 이후 원격관리까지 머신러닝 구현이 가능한 비대면 방역 시스템이다.
‘코가드(COVID19, COREA-Guard)’란,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판별하는 솔루션으로 정확한 다중인식 및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인공지능 워크스루(walk-thru)형 제품이다. 이상행동 감지 시(마스크 미착용 등)시스템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동시에 마스크 미착용자가 스캔되어 관리자에게 원격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점검시스템을 통해 오류 발생 시 신속한 원격AS로 한층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입 보안이 가능하다.
또한, LCD 터치스크린 사용으로 제품의 부피감소와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실내·외뿐만 아니라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스크는 물론 화장, 안경, 얼굴각도 등 다양한 제약에도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다.
(주)시큐어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크고 빠른 변화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방역시스템에 접목시킴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강점을 활용해 급변하는 사회에 보다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접촉을 최소화 한 터치리스(touchless) 기술이 주목받는 분위기 속에 ‘코가드(COVID19, COREA-Guard)’는 K-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 수개월은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층 강화된 방역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AI), 무인시스템 등이 도입된 비대면·비접촉 방역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