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만든 ‘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 F4는 4명의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등장한다.
트롯맨 F4는 코로나 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는 가을 페스티벌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직접 만든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던 상태. 더욱이 트롯맨 F4는 자신들만 알고 있는 베일에 싸인 게스트를 실루엣과 목소리 변조로 숨긴 뒤 서로 맞혀보기로 했고, 멤버들은 서로가 초대한 게스트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각종 추측을 남발해 현장을 웃음으로 뒤덮었다.
우선 맏형 장민호는 멤버 모두와 인연이 있는 특별한 게스트를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조 꽃사슴’이자 ‘미스터트롯’ 마스터였던 노사연을 섭외, 원조와 대세 사슴의 특급 만남을 성사시켰던 것. 멤버들을 보고 반가움을 표한 노사연은 “많이 컸더라.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네는가 하면, ‘미스터트롯’ 후일담 토크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다음으로 영탁의 게스트는 실루엣이 공개되자마자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궁금증을 드높였다. 또한 영탁과의 인연에 대한 질문에 “그런 건 없는데...”라고 초면임을 밝힌 반면, 장민호와의 인연을 공개해 반전을 선사했다. 그리고 트롯맨 F4의 노래 중 한 곡을 깜짝 스페셜 무대로 준비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임영웅은 게스트로 발라드계 레전드를 초대해 트롯맨 F4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의문의 게스트는 임영웅과 4년 만에 재회라는 인연과 더불어 “제가 영웅씨에게 빚을 졌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놔,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이 얽혀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찬원의 게스트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실루엣을 드리우는가 하면, 토크 중간에 갑자기 불이 꺼지는 등 돌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터트렸다. 특히 이찬원과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자신의 신상을 밝혀 색다른 케미를 예감케 했다. 노사연 외에 트롯맨 F4가 초대한 초특급 게스트들은 누구일지 ‘화끈한 뽕 페스티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레전드 지원군들과 함께 ‘4인 4색 뽕 페스티벌’을 기획, 방구석 1열을 신명 나게 만들 예정”이라며 “트롯맨F4는 물론, 역대급 흥과 예능력을 터트릴 게스트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