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최근 포항지역 취약계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둥지’ 기금을 포항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했다.
희망둥지는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정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하는 기금이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협력사협회는 기아대책 영남본부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포항지역 위기가정 20여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