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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믿고 파세요"…벤츠, '중고차 안심 매입 프로그램' 진행

11월 한 달 간 진행

투명하고 합리적 가격 제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제공

서울 성동구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동대문 전시장의 모습./성형주기자서울 성동구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동대문 전시장의 모습./성형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국 21개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중고차 매각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중고차 안심 매입 프로그램’을 11월 한 달 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 관계자는 “지난 6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를 소개했던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내가 타던 차도 믿고 팔 수 있는 인증 중고차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벤츠 인증 중고차는 기존 벤츠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매입 시세 및 프로세스를 보장함과 동시에 최상의 품질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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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중인 차량 판매를 원하는 고객이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찾아 우선 차량 견적을 신청하면, 1대1 맞춤 상담 후 메르세데스-벤츠가 보증하는 차량 정보 및 가격 시스템에 기반해 전문가가 매입 차량을 정확히 진단 및 평가한 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이후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면, 매입 전문가가 차량 탁송부터 대금 송금 및 명의 이전 완료에 이르기까지 차량 매매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와준다.

아울러 브랜드 최초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견적을 먼저 신청하면 1대1 지정 상담 후 전문가가 고객의 집 혹은 직장 등으로 무료 출장 방문해 고객과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면밀하게 차량 검수를 시행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이 중고 차량을 매입·매각하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중고차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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