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실시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당선작들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직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대국민선호도조사가 실시된다.


2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들이 선호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관련기사



국토교통부와 LH 외 5개 공사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는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주거문화가 반영되도록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LH 11개 지구와 SH 등 지방공사 5개 지구 등 전국 16개 지구에 총 5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기술심사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우수작품이 선정되고, 건축사들의 마지막 관문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베스트오브더베스트’를 뽑게 된다. 선호도가 높은 우수작품에 대하여는 별도의 상장수여와 함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국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KTX 역사 등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투표하던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은 병행하지 않고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양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