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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창업 프랜차이즈 '뼈큰감자탕', 대구 두류공원점 점주의 체인점 운영 사례




하반기 창업 시즌을 맞아 예비창업자, 업종변경창업 희망자들의 아이템 선정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신규창업이나 업종변경 할 것 없이 성공창업을 위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검증되고 안정성을 갖춘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음식점창업 아이템들 중 사계절 꾸준하면서 찬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에 더욱 찾게 되는 감자탕의 경우, 탄탄한 수요층이 있고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에서 요식업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꼽히지만 한편으로는 주방 업무량이 많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아울러 감자탕 전문 체인점들은 중대형 평수가 대부분인데다 평수 대비 주방 공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감자탕&뼈해장국 프랜차이즈 '뼈큰감자탕'은 업계 유일의 '원팩파우치시스템'을 도입하여 감자탕 체인점 창업의 진입문턱을 크게 낮췄다고 밝혔다.

1세대 감자탕 브랜드 '뼈큰감자탕'은 본사 자체공장 CK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상권을 중심으로 직영 및 체인점 20여 곳을 운영 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특히 매장 운영에 있어서 간편 주방시스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대구 두류공원점을 운영하는 김명란 점주의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Q: 감자탕 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A: 식사메뉴 뼈다귀해장국은 2인분 단위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뼈 3개를 넣고 별도 파우치로 나오는 우거지를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주방에서 직접 끓이거나 삶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다 감자랑 야채만 넣으면 감자탕이 되는 건데 요식업 초보자인 제가 하기에도 너무 편하고 마법같습니다.


Q: 대중성 있는 요리로 적합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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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감자탕 하면 약간 올드하고 나이 많으신 분 들이 먹기 좋아하는 메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호불호가 없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페처럼 분위기가 좋고 세련돼서 젊은 연령층의 고객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감자탕이라는 메뉴와는 정말 안 어울리는 인테리어의 느낌인데 이런 점에 대해서도 고객분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Q: 인건비에 대한 부담은 없으신지?

A: 제가 운영하는 대구 두류공원점은 감자탕, 뼈해장국 전문점 치고는 30평대의 비교적 작은 매장이라 인건비가 많이 저렴합니다. 무엇보다 '뼈큰감자탕'의 자랑인 '원팩파우치시스템'을 통해서 뼈 핏물 제거나 국 끓이는 작업 등이 생략되기 때문에 한 명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Q: 예비창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A: 주방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람을 많이 안 써도 된다는 점이 '뼈큰감자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고객분들이 방문 해주신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사회생활 한 번도 안 해본 저도 시작했으니까 조금만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편, '뼈큰감자탕' 관계자는 "자사 체인점주님들 중에는 대구 두류공원점 점주님처럼 요식업 경험이 없으신 초보창업자 분들이 많으신데 '원팩파우치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월하게 감자탕 체인점 운영을 할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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