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는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외부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인 ESG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ESG자문위원회 발족기념으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겸 ESG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한국거래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ESG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ESG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관련 사항을 자문하고자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외부전문가 8인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글로벌 ESG 정보 공개 동향 및 한국거래소의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임 부이사장은 “향후 ESG 관련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기대하며 논의 결과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