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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성첨단소재, 바이든 당선 가능성에 이틀째 강세

11ㆍ3 미국 대선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오후까지도 당선을 확정 짓지 못한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각각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두 후보는 북부 3개 경합 주(州)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1ㆍ3 미국 대선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오후까지도 당선을 확정 짓지 못한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각각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을 나란히 배치한 사진. 두 후보는 북부 3개 경합 주(州)인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벨트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오성첨단소재(052420)가 이틀째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7.51% 급등한 4,76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도 주가는 22.32% 급등해 이틀간 상승률은 43.74%에 달한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인 카나비스메디칼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대마초 취급 허가를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의료용 대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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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이든 후보는 당선 시 마리화나 합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는 올해 TV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관련 사업의 수혜가 점쳐진다.

간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고, 현재 개표에서 앞서고 있는 네바다주에서 승리를 확정하면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다.

바이든 후보도 개표가 끝나면 승자로 선언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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