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과 기부물품 등 6억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6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2억7,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권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 네트워크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억여원을 지원했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