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찐후기]]이거 하나면 임영웅처럼 '꿀피부' 될 수 있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써보니

-‘리얼베리어’ 3배 이상 보습 효과 높여

-나이트·데이 수분 크림으로도 좋아

-화장에도 밀리지 않아 덧바르기도 좋아

-‘수분 물방울’ S사 크림에 견줘도 뒤지지 않아

-향 거의 없어 향 민감함 남녀 사용하기 적합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세 먼지와 황사 발생도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대유행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부에 좋지 않은 상황들이죠. 올 한해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화장품 ‘마스크프루프’ 등 화장품도 마스크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오늘은 건조함으로부터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수 있는 수분 크림 후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여름에도 수분크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극건성인 기자는 그래서 여름에도 수분 크림을 휴대해서 바르고 다닙니다.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해주는 테스트에서 유분보다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받았는데요. 그리고 유분이 아닌 수분 부족으로 인해 주름도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수분이 중요한 이유는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미백 기능까지는 아니지만 톤을 보다 밝게 해주는 게 수분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화장을 하는 게 낯설지 않습니다. 여성들만의 전용, 혹은 아이돌만 사용할 것 같은 색조 화장품의 모델로 남자 연예인이 발탁되는 경우가 많을 만큼요. 이처럼 색조뿐만 아니라 기초까지도 요즘은 남성들이 여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을 사러 가면 남자 손님에게 “여자친구 선물하시게요?”라고 물어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고 스스로도 왠지 떳떳(?)하지 못해 화장품 사는 것을 망설였다면 요즘은 온라인 판매가 중심이기 때문에 남성들의 여성 화장품 구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후기를 들려드릴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입니다. 향도 거의 없어서 남녀 모두, 그리고 향에 민감한 분들이 사용하기에 ‘딱’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연예인 하면 가수 임영웅입니다. 왜 인기가 있을까 하고 자세히 보니, 물론 실력, 인성, 외모 모두 훌륭하지만 이번에 자세히 보게 된 것은 ‘피부’였습니다. 여러 자료 화면을 봤는데 매끈하고 피부 안쪽으로 착 달라 붙어 처짐도 없는 그야 말로 ‘꿀피부’였습니다. 결뿐만 아니라 두께 등등이 피부가 답답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기자는 여자지만 닮고 싶은 피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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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 하나면 남녀 모두 임영웅과 같은 촉촉한 피부는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2세대 장벽 크림’ 이라고 불리는 ‘익스트림 크림’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됐습니다. 세라마이드 성분 함량이 기존 보다 3배 이상 강화돼 20,000ppm을 함유하고 있고, 특허 받은 ‘오메가 세라마이드’로 강화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더욱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장벽을 완성시켜 준다는 게 네오팜(092730) 측의 설명입니다. 특히, 실제 피부지질의 성분과 구조를 유사하게 재현한 독자개발 피부 장벽 기술 MLE®에 각질 세포에 포함된 보습 성분인 ‘필라그린’의 활성화를 돕는 특허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복합 처방해 피부 겉과 속 모두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피부 유익균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옴 펩타이드와 자작나무에서 유래된 보습 성분인 아쿠아씰이 피부를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네오팜 측의 설명이 과연 사실일까? 직접 제가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수분 크림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자기 전 팩 대신 토너를 바른 후 ‘익스트림 크림’만을 바르고 잠을 잤습니다. 워낙 건조한 편이라서 팩을 하고 자거나 기초 단계를 ‘풀’로 하고 잠을 자는 기자는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도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것인지 촉촉하고 끈적임도 없었습니다. 잔뜩 바르고 자면 눈꺼풀도 무겁고 눈도 재빨리 씻어내야 답답함이 없는데, 수문 크림 하나로 기초 단계를 모두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도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밀리지 않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화장을 짙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극건성’이라면 이 크림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발라도 될 것 같습니다. 자주 자주 덧발라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가격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20대에는 ‘짐승용량’ 키엘 크림을 면세점에서 사서 ‘쟁여놓고’ 쓸 정도였고, 30대 들어서는 시슬리로 바꿨습니다. 수분 크림을 여럿 사용해봤지만, 최고는 시슬리의 일명 ‘수분 물방울 크림’이라고 불리는 블랙로즈 크림이 최고였습니다. 향도 기자가 좋아하는 향이고, 바르는 즉시 물방울로 변해 수분을 공급하는데 워낙 고가가 보니 이 역시 면세점에서 주로 샀는데, 이제 여행 자체를 갈 일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에 그리고 그동안 쟁여놓았던 것을 다 쓰던 차에 만난 ‘익스트림 크림’은 가성비 높은 수분 크림이었습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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