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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MBC 새일일극 '밥이 되어라' 주연 확정…정우연과 호흡

배우 재희. /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재희. /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재희가 정우연과 함께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 연출 백호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의 이야기를 그린다.

재희는 극 중 ‘경수’를 연기한다.


MBC ‘데릴남편오작두’, ‘내딸금사월’, ‘왔다!장보리’ 등 수 많은 작품에 연출을 맡았던 백호민 감독과 MBC ‘천하일색 박정금’, ‘금나와라 뚝딱!’ 등의 집필을 맡았던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재희와 백 감독은 8년 전 MBC ‘메이퀸’과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하청옥 작가와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어 더 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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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재희는 소속사를 통해 “8년 전 함께 작품을 했던 백호민 감독님과 다시 함께 촬영을 할 수 있어 좀 더 즐겁고 편하게 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글을 집필해주실 하청옥 작가님의 대본을 보다 좋은 모습으로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재희의 출연이 확정된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찬란한 내 인생’ 후속으로 내년 초 1월에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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