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기후 변화 및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이 발표되며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 기업활동에 힘쓰는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최초의 ‘Eco’지수연계상품(ETN)이다. 거래 유동성 및 주된 사업 관련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종목중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ESG 환경점수가 높은 10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편입 비중은 유동시가총액이 아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환경 점수 가중 방식으로 결정한다. 현재 기초지수(KRX ESG Eco leaders 100) 구성종목은 총 98종목(코스피 93종목과 코스닥 5종목)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 편의 제고를 위해 기초지수 정보를 발행사 또는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ETN 시장가격이 기초지수 움직임을 잘 추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지표가치(iIV)를 투자참고지표로 제공하므로 투자자는 이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