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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힘 빠지는 ‘언택트주’...네이버·카카오 연일 약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택트’(비대면) 종목들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035720)와 네이버가 11일 장 초반에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98% 하락한 3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도 0.35% 하락한 28만2,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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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은 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159.93포인트(1.37%) 내린 11,553.86에 장을 마감했다. 아마존은 3.46% 떨어졌고 페이스북은 2.27%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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