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비듬은 두피 각질 또는 먼지 같은 노폐물과 유분기가 섞여 발생한다.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신호이기도 해 유의해야 한다. 비듬은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커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머리 비듬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듬의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머리 비듬의 원인으로는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호르몬의 불균형, 과도한 피지 분비, 스트레스, 환경 오염 등이 있다.
간혹 단순 각질을 비듬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각질은 제때 탈락하지 못하고 쌓인 죽은 피부가 떨어진 것으로 곰팡이균의 하나인 ‘말라세지아’에 의해 발생하는 머리 비듬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철은 두피 피부도 쉽게 건조해지는 데, 이때 공기 중 미세먼지 등이 두피 모공을 막으면 말라세지아와 같은 균이 활성화되기 쉽다. 유독 가을철만 되면 비듬이 심해진 것 같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만약 비듬이 심해졌다면 젤, 왁스, 무스와 같은 헤어 제품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또한 샴푸를 너무 자주, 오래 하는 것도 두피 피부를 건조해지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야 하고 잦은 펌이나 염색은 두피에 자극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가을철 불청객인 머리 비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샴푸는 말라세지아와 같은 곰팡이균을 억제할 수 있는 항균 성분인 ‘클림바졸’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TS비디샴푸’는 말라세지아를 억제하는 클림바졸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제거 효과가 우수하다. ‘TS비디샴푸’처럼 비듬 전용 샴푸로 꾸준히 관리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샴푸는 아침보다 저녁에 해야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게 문질러야 한다. 샴푸 브러쉬를 이용하여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딥 클렌징하는 것도 비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샴푸 후에는 모근까지 완벽히 말려야 하며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