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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19 205명 신규확진…73일만에 다시 2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천1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3명)보다 48명 늘었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정점(8월 27일, 441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연합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8천1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3명)보다 48명 늘었다. 이는 지난 8월 중순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정점(8월 27일, 441명)을 찍고 내려오던 시점인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확산세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지 꼭 300일째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만 8,338명이다.


2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2일(267명) 이후 73일만이다.



205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66명이고,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의 경우 이틀연속 100명선을 넘었고, 강원·전남·충남지역도 10명대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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