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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테크 기업 온누리DMC, ‘모티브 인텔리전스’로 사명 변경해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온누리DMC가 모티브 인텔리전스(MOTIV Intelligence)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2014년 설립된 프로그래머틱 플랫폼 개발사로 온ㆍ오프라인 광고를 통합 집행 및 관리해주는 DSP ‘크로스타겟’, 글로벌 AD-Exchange 플랫폼 ‘엑셀비드’, 프리미엄 트래픽을 보유한 퍼포먼스 플랫폼 ‘에이폴리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 시장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언택트 광고 플랫폼으로 전년 대비 20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새롭게 변경된 사명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동기’, ‘감성’을 의미하는 ‘Motive’와 ‘기술’, ‘이성’을 의미하는 ‘Intelligence’가 결합된 명칭이다. 감성과 이성을 더해 사람들의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핵심 가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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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 인텔리전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로그래머틱 플랫폼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모티브 인텔리전스는 최근 국내 IPTV사와 함께 모바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TV 광고인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애드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구별 타기팅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TV 방송광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티브 인텔리전스 양준모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모티브 인텔리전스가 글로벌 프로그래머틱 광고 기업으로서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OOH(옥외광고) 등의 영역에서도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의의를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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