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쌍용건설, 안성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18일 견본주택 오픈

1,696가구 모두 일반분양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사진=쌍용건설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공급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에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펜트(PENT) 2가구, 141㎡-펜트 8가구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다른 계절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약 1.5㎞길이 트랙과 미스트 분수, 키즈앤맘스스테이션 등을 조성한다. 키즈앤맘스스테이션에는 에어쉘터 등 미세먼지 저감 설계와 함께 루프탑 가든, 카페테리아, 공기정화시스템을 적용한다. 글램핑파크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재택 오피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다. 지난 7일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 거리다. SRT 지제역,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 쌍용자동차공장 등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와 1km 내에 위치한 중·고교까지 안심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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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관계자는 “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브랜드 론칭 후 2년동안 공급한 단일 아파트 중 일반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단지”라며 “상징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안성 최고 층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쌍용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월 27일 사전무순위 청약, 12월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진행한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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