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후 매일 몇 시간씩 연습에 몰두하는 연습생으로 복귀했다고 고백한다. 특히 후배 가수 강다니엘의 연습실을 훔친 이유를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헨리는 할리우드 데뷔작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의 ‘안녕 베일리’ 개봉 당시 한국과 미국에서 극명한 온도 차를 체감했다고 털어놓을 예정이다.
18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TV와 모니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핫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버클리 음대 출신인 헨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예능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얼간이’ 매력을 어필했고, 가수로서는 예능 이미지와 상반되는 빼어난 연주, 작곡 실력으로 ‘본업 천재’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 오늘(18일) 6년 만에 신보 ‘JOURNEY’를 발매하는 헨리는 “다른 방송은 생각 안 했다. (첫 방송은) ‘라디오스타’(라고 생각했다)”며 ‘라스’에서 신곡 무대 첫선을 보이는 이유를 밝힌다.
‘본 적 없는 무대’를 예고한 헨리는 그랜드 피아노와 전자 피아노, 북이 세팅된 ‘라스’ 특별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을 공개한다. 웅장한 북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 그 위에 어우러진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헨리의 별명 ‘본업 천재’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출연한 박미선과 박지훈, 바다, 재재와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헨리의 무대를 지켜본다.
헨리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홀로서기 한 후 연습생으로 돌아간 근황도 들려준다. 연습생처럼 매일 악기를 치고 보컬 연습에 열심이라는 헨리는 강다니엘에게 비밀을 당부하며 후배의 연습실을 훔친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배우로도 열일 중인 헨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제작의 영화 ‘안녕 베일리’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한국, 미국 시사회 당시 극명한 온도 차를 실감했다고 털어놓기도 한다.
가수와 배우 활동 외에 ‘핫한 틱톡커’로도 대중과 랜선 친목을 쌓고 있는 헨리. 그는 또 다른 틱톡 강자 지석진에게 경계를 받고 있다는 질문에 “지석진에게 얘기하지 마요~”라며 보안 유지를 부탁하는 공개 토크를 펼치고, 스트레스 타파와 자기애 충전 비결로 관종미 넘치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본업 천재’ 헨리의 신곡 첫 무대와 SM과 이별 후 연습생으로 돌아간 이유는 오늘(1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