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경시 내년예산 7,550억원 편성 의회제출

경북 문경시는 2021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7,270억 원보다 280억 원(3.85%) 증가한 7,55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550억 원, 특별회계 1,000억 원이다

문경시 내년 중점 투자분야는 영강 보행 구조물 61억 원, 경천호 녹색한반도공원 조성 25억 원, 필드하키장 조성 37억, 청정식물원 조성 15억, 문경돌리네습지탐방지원센터 건립 18억, 봉명산 트레킹로드 조성 20억 원 등으로 지역 상징 시설을 건립해 지역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은 감염병 예방 시설개선 지원 20억,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3억,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2억,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사업 지원 2억 원, 문경사랑상품권 운영 19억 원 등이다.

인구 증대를 위해서는 오룡지구 신규마을 조성 20억,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 지원 6억, 시설하우스 지원 3억,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2억, 귀농·귀촌 마을 공동기반조성 1억, 귀농인 보금자리 리모델링 지원 2억,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4억 원이다.


구도심 지역 개발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 흥덕생활공원 조성 24억, 새뜰마을사업 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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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는 농작물재해 및 농업인 안전 보험료 43억,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22억,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82억,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13억, 유기질비료 지원 9억,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0억, 고품질 체리 생산단지 조성 10억 원 등이다.

또 문경 찻사발 축제 10억, 일성리조트 교량 및 진입로 개설 15억, 문경야외체육시설 개보수 19억, 문경액티비티 체험숲 조성 8억원도 편성했다.

이 밖에도 기초연금 559억, 생계급여 94억원, 노인일자리 83억,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4억, 장애인연금 29억, 영유아 보육료 49억, 아이돌봄지원 20억, 아동수당 29억, 시립문경요양병원 환자 호출기 교체비 2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12월 2일부터 개최되는 제243회 문경시의회 정례회에서 12월 16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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