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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잠에서 깨어난 14호 가수 "목표는 우승이다"

/사진=JTBC ‘싱어게인’ 제공/사진=JTBC ‘싱어게인’ 제공



‘오디션 최강자’ 조에 속해 얼굴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14호 가수의 무대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슈가맨, 오디션 최강자, 재야의 고수, 찐 무명, OST, 홀로서기 조로 나뉘어 무대를 펼친 71 팀 중 최종 2라운드에 진출하는 참가자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전국 노래자랑 출신 ‘연어 장인’ 20호, ‘슈퍼스타 K’의 꼬마 가수로 유명했던 9호 가수 등 화제의 오디션 출신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베테랑 코러스 출신이자 ‘슈퍼스타 K’ 준우승을 거머쥔 40호 가수가 호소력 깊은 무대로 다시 한번 오디션 최강자에 도전했다.


이어 등장만으로도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14호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14호 가수는 ‘싱어게인’ 참가자들이 점찍은 우승 후보 중 하나. 실제로 사전 인터뷰에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잠에서 깨어난’ 14호 가수는 어떤 노래를 준비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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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첫 방송에서 한돌의 ‘터’를 서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찬 끝 합격한 70호 가수와 인연이 있는 참가자도 등장했다. 71호 가수는 “(70호 가수가) 제일 좋아했던 대학교 교수님이다”라며 “자연스럽게 곡에 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신 분”이라고 사제지간임을 밝혔다. 찐 무명조로 등장한 71호 가수의 진심이 담긴 각오를 들은 이선희 심사위원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과연 스승 70호 가수의 합격을 이어받아 71호 역시 ‘찐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였다.

번호제 도입으로 정체가 밝혀질 때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는 ‘싱어게인’ 1라운드 최종무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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