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로타리클럽 6개소와 ‘2020년 제3회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착한날개 오산은 101개소로 확대됐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협약에 따라 6개 로타리클럽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오산백합로타리클럽, 오산정란로타리클럽, 오산매홀로타리클럽, 오산세교로타리클럽 등 6곳이 참여했다.
이영기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지역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때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착한날개가 되 주신 협약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민·관이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오산시를 만들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