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새마을금고,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만 8,000kg 기부

박차훈(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홍성조(왼쪽 두번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등에게 김장김치 1만 8,000kg을 기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겨울을 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박차훈(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홍성조(왼쪽 두번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등에게 김장김치 1만 8,000kg을 기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겨울을 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일 김장김치 1만 8,000kg(약 9,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새마을금고가 기부한 김장김치는 적십자사의 가온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 장애우,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연말연시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기부와 봉사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 같이가치’ 와 연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지원이 위축된 분야를 선정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외에 연탄 2만 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취약계층이 올해는 코로나19로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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