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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 김종필 동국대 교수…수상세포 운명전환으로 치매 치료 길 터

과기부 주최-연구재단·서경 공동주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세대 줄기세포 기술로 실용화까지 갈 길 멀지만 발판 마련

김종필 동국대 화학과 교수김종필 동국대 화학과 교수



김종필(48·사진) 동국대 화학과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상’ 12월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김 교수는 몸의 일반 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세포 운명 전환(Reprogramming) 기술을 개발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치매 같은 난치병 치료와 재생 의학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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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태어날 때 정해진 세포의 운명을 바꾸는 기술로 1세대 배아 줄기세포 기술에서 출발해 성체·역분화를 거쳐 현재 체내에서 직접 세포를 교차 분화하는 4세대 기술로 꼽힌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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