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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여행지의 향을 내 공간에서 느끼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최근 1일 확진자가 500명 안팎에 달하며 재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기 위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도 꿈만 같은 이야기가 되면서 ‘언택트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라이브 영상 중계를 통해 실제로 여행을 하는 듯한 ‘랜선 라이브 여행’이 인기를 끄는가 하면 해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공항 방문과 비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무착륙 비행 여행’이 화제가 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예전 여행 사진을 꺼내 보며 현지 유투브 영상을 시청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과 음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언택트 시대의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세운 여행브랜드 롤리트롤리는 언택트 여행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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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트롤리는 오감만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향과 컬러를 담은 방향제를 판매한다. 다채로운 여행지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낸 롤리트롤리의 여행용방향제는 집에서는 물론 차량, 캠핑, 사물함, 가방에서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다.








‘YOU&I’는 지중해를 닮은 산토리니의 파란 지붕으로 데려다주는 듯한 아쿠아 향이다. 운명 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제주의 싱그러운 청귤 향을 가득 담은 ‘Break Free’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새로운 만남과 내일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New Start’가 제격이다.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석양을 그대로 담은 트로피칼-파인 향이 인상적이다.




롤리트롤리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맞춤형지원사업 선정기업으로 과업수행을 통해 성공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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