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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 시장 성장에 수혜”

하이투자증권, 목표가 12.2만 유지

하이투자증권이 7일 한샘(009240)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기존 ‘매수’, 12만 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재택근무나 원격수업을 하며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경우 향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홈퍼니싱 수요 증가 및 리모델링 시장 성장 등으로 한샘은 수혜 가능하면서 향후 가치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한샘은 리하우스 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해 독점적 대리점망 500여 개를 구축했고 올해 대량 시공 체계를 확립했다”면서 “직시공을 확대할 수 있는 인력과 숙련도 등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패키지 판매와 더불어 직시공 확대로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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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 현재 동사의 B2C 인테리어 시장에서 점유율이 10%도 되지 않은 상황 하에서 리하우스의 장점인 시간절약, 가격의 투명성, A/S 효율성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성장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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