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지(002870)가 “현재 골판지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최근 시황 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의 답변이다.
회사 측은 “경기도 평택공장의 부지가 평택 국제화 계획지구 지정고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수용됨에 따라 2019년 12월 말 평택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고 2020년 1월부터 평택공장은 철거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공장 부지 수용에 따라 제조업을 중단하고 지류 유통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골판지를 취급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회사는 또 “신풍제약주식회사와 사명만 비슷할 뿐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