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근황을 전했다.
10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촬영가는 길, 걱정말아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9일 남편과 이혼 조정 소식을 전한 그가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찍은 셀카가 담겼다. 이외에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듯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사진도 여러 장 추가로 게재됐다.
이에 팬들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항상 파이팅하세요”라는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앞서 지난 9일 김현숙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본지에 “김현숙 씨가 현재 이혼 조정 중”이라며 “두 사람이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고, 아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기로 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현숙은 지난 2014년 7월 연애 중이던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6개월 만인 2015년 초 아들을 낳았다. 파경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4월에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