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에 있는 지텍 크리스탈파크에서 ICT이노베이션콤플렉스 온라인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소프트웨어 제품개발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융합 실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4년간 96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조성된 ICT이노베이션콤플렉스는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를 포함해 5곳이며, 강원·경북·대구 권역을 거점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구미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