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한화는 그린뉴딜 사업 관련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구축과 더불어 수소 관련 사업 등에 역점에 두고 있다”며 “먼저 동사의 기계사업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태양광, 2차 전지 관련 생산설비를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력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의 경우 태양광과 더불어 태양광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수전해 생산기술 개발, 수소 저장·운송용 고압용기 개발 등을 그린뉴딜과 관련하여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파워시스템의 경우 수소 저장, 운송, 충전을 위한 압축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와같이 그린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독일·일본·영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으로 전 세계적으로 총 11.3GW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태양광, 수소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 등이 향후에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 부각 등으로 동사 주가 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 5.4배, PBR 0.4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