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에 문화 공공시설인 복합혁신센터를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복합혁신센터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는 총 363억원을 투자해 8,287㎡ 부지에 지하1~지상 2층, 연면적 1만163㎡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서고가 위치하며 지상 1~2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청소년 활동실, 가족열람실, 노트북 열람실, 종합자료실, 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건물 외관은 지역 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했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