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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엘비, 상장 첫날 급락… 공모가는 웃돌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 기업 티엘비(35686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14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티엘비는 시초가 대비 21.87% 급락한 5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 8,000원)보다 3만 7,900원 높은 7만 5,900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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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설립된 티엘비는 PCB 제조 전문 업체로 메모리 모듈 PC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모듈 PCB, 반도체 장비용 PCB 등을 만든다. 티엘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318.82대 1, 이달 3~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1,6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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