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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 공개

커뮤니케이션 기능·비서 기능 갖춰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컴그룹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활용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14일 공개했다.

한컴웍스는 문서 편집·동시 문서 협업·문서 공유 등 작업 기능과 이메일·메신저·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 일정·연락처 관리 등 비서 기능을 갖췄다. 화상회의와 채팅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공동 작성하고 수정하는 등 비대면 환경에서도 능률이 높은 협업이 가능하다.


한컴웍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클라우드 상에서 자체적인 보안환경을 구축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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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웍스는 독일의 넥스트클라우드와 전략 제휴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넥스트클라우드는 유럽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유럽과 같이 데이터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지역에서 검증된 기술이 적용됐다”며 “내년 1·4분기에 AWS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한컴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한 업무 협업 플랫폼”이라며 “AWS 고객 및 파트너사들에 최적의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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